
회고마음은 느긋하게,, 행동은 조급하게 항상 마음속으로 되새겨야 할 주제인 것 같다.대학시절 너무 미래를 내다보면서 마음을 조급하게 살았고 때문에 마음 챙김이 부족해 경험의 순간에 얻어갈 수 있는 것들에 대해서 너무 무심했던 것 같다.지난 2년간을 조금 되돌아보면 일상생활 내내 불안했던 것 같다. 그게 내 원동력이 될 수도 있었겠지만 정작 효율이 오히려 떨어졌다.돌이켜보면 가영이에게 얼마나 무심하게 대했는지 돌아보게 된다.일상생활이 거의 불가능할정도로 앞일에 대해서 해소되지 않는 불안을 계속 가지고 살았으니 놀아도 노는게 아니고, 여행을 가더라도 편하게 여행을 간게 아니었다.그런 예민하고 불안한 마음의 화살이 어디로 갔을지 누구에게 도착했을지 미안하다.지금도 사실 놀러다니는게 마음이 편하지는 않다. 오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