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회고
마음은 느긋하게,, 행동은 조급하게 항상 마음속으로 되새겨야 할 주제인 것 같다.
대학시절 너무 미래를 내다보면서 마음을 조급하게 살았고 때문에 마음 챙김이 부족해 경험의 순간에 얻어갈 수 있는 것들에 대해서 너무 무심했던 것 같다.
지난 2년간을 조금 되돌아보면 일상생활 내내 불안했던 것 같다. 그게 내 원동력이 될 수도 있었겠지만 정작 효율이 오히려 떨어졌다.
돌이켜보면 가영이에게 얼마나 무심하게 대했는지 돌아보게 된다.
일상생활이 거의 불가능할정도로 앞일에 대해서 해소되지 않는 불안을 계속 가지고 살았으니 놀아도 노는게 아니고, 여행을 가더라도 편하게 여행을 간게 아니었다.
그런 예민하고 불안한 마음의 화살이 어디로 갔을지 누구에게 도착했을지 미안하다.
지금도 사실 놀러다니는게 마음이 편하지는 않다. 오히려 죄책감이 든다.
하지만 유연함의 힘에서 자기 연민을 하라는 말처럼 스스로를 위로하고 다독여주는 것도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그리고 아래의 영상처럼 언제까지나 시간이 기다려주지 않는다.
언제까지고 지금처럼 가영이와 행복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시간이 지속될까?
당신은 하루를 사는 대신 10억을 받을 것인가, 1원을 받는 대신 10년을 살 것인가 선택하라면 어떤 것을 선택할 것인가?
- 새로운 것을 알게되었으니 새롭게 시작하면 된다. 처음부터 완벽할 수는 없다.
최근 Connecting dot
이라는 말을 알게되면서 계속 되새기는 것 같다. 내가 했던 활동들이 전혀 연관이 없어 보일 수 있어도 미래에 어떻게 연결될지는 누구도 모른다. 지금을 열심히 살아갈 뿐
연구실 활동을 했던 내용이 어떻게 미래에 내가 활용할지는 당시에는 진짜 전혀 몰랐다. 연구실에 들어가던 당시에는 뭐라도 해야지, 열심히하는게 좋은거 아니겠어? 불안하면 좋은거지 열심히하는거니까, 연구실 들어가면 멋있게 보이겠네 등.. 오히려 성장보다는 성과 증명 마인드셋이 활성화 되었던 것 같다.
하지만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연구실을 하면서 했던 활동들이 결국 나를 여기 우테코에 있도록 만들었던 것 같다.
정말 한치 앞도 볼 수 없는 불확실한 미래에서 이걸 예측하고 행동하는 건 너무 어렵다. 스스로를 믿고 현재에 집중해서 살아간다면 미래의 어느 시점에 연결될 수 있을 것이다.
앞의 이야기처럼 평소에 도전적으로 살기 위해서 의식적으로 프레이밍 하는 것의 중요성을 새삼 깨닫는다.
내가 어떻게 생각하느냐, 내가 스스로를 어떻게 생각하고 내가 어떻게 행동할지가 결정된다. 여러 측면에서 학습 마인드셋으로 프레이밍하는 것만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측면이 많이 달라짐을 느낀다. 멘탈적으로도 얼마나 편해진지 모르겠다.
아래의 영상을 보면서 정말 공감되는 부분이었다. 내가 세상에 대해서 어떤 태도를 가지고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임하느냐가 정말 중요하구나를 다시한번 되새겼다.
특히, 내가 빠르게 실패하기 도서를 읽으면서 얼마나 편하게 살려고 했던것인가,, 내가 편한 길로만 가고 있었구나를 깨달았다. 나름 도전하는 것을 즐겨한다고 생각했지만 내가 좋아하는 일에 대해서만 도전을 했지 내가 정말 외면하고 하기 싫고 배우기 싫은 부분 하지만 해야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무심했구나를 느꼈다. "빠르게 실패하기", "유연함의 힘"에서 관통하는 주제가 결국 "경험에서 깨어있으면 많은 것들을 얻을 수 있다"였다.
그럼 우리가 경험에 대해서 어떤 자세로 임해야 할까를 고민해봐야 한다.
익숙하지 않은 경험은 나를 성장시킬 많은 교훈을 준다. 평생 집에서 돌보기만 한다면 아이가 성장할 수 있을까?
아래의 영상을 보면서 내가 어떤 자세로 임해야할지 많은 생각이 들었다.
순환 참조, 순환 의존, 순환 호출
이제 배운 내용들을 이야기해보겠다.
순환 호출 위험성을 끊어낸 방법이다. 사실 이게 이런 방향으로 해도 되는지 잘 모르겠다. 이에 대해서는 구구에게 물어봐야겠다.
- 리뷰어는 이런 방식이 복잡하기 때문에 굳이라고 말해주셨다.
간단히 설명하면 장기 프로그램을 만드는 중 다음의 상황이 발생했다.
- Board에서 장기 기물들의 위치를 관리하고 있다.
- Piece는 장기 기물들이
source -> destination
로 이동할 수 있는지를 검사하는 책임을 가진다.
그래서, Piece가 이동할 수 있는지를 검사하려면 다른 기물들의 위치를 체크해야 했다.
하지만, 나는 값을 넘겨주기 보다는 책임을 가진 객체가 이런 행동을 해주기를 원했다.
그래서 Piece에게 Board가 자신을 전달해주도록 구현했다. 이렇게 해주다보니 순환 호출 발생의 문제점이 생겼다.
이를 해결해주기위해 나는 다음의 방법을 사용했다.
- Piece가 사용하는 Board의 메서드들을 interface로 정의한다. (
VisibleBoard
라고 명명하겠다.) - Board는 VisibleBoard를 구현한다.
- Piece는 이제 매개변수 타입으로 Board가 아닌, VisibleBoard를 받는다.
- 그럼, Piece는 순환 호출 위험성이 있는 Board의 메서드에 대해 접근할 수 없기 때문에 순환 호출 위험성이 감소한다.
이는 Piece가 Board가 아닌 추상화된 타입에 접근하기 때문에 Board의 변경도 쉽고 (물론 변할일이 거의 0에 가깝다.) 자신이 필요한 메서드에만 의존하기 때문에 ISP 원칙도 지켰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이 방식은 다른 개발자가 봤을 때 이해하기 어려울 수 있다고 생각한다.
옵시디언으로의 이주
이제껏 주로 노트 앱으로는 노션만 사용해왔었다.
하지만 정리를 못하는 나에게 노션 사용은 쉽지 않았다.
주로 노트들의 depth가 깊어졌고 워크스페이스를 분리하다 보니 이전에 이미 작성했던 키워드들에 대해서도 다시 찾아보기가 매우 어려웠다.
그리고 내가 노트에 작성하는 이유도 고민해봤는데 결국 다음의 이유들이었다.
- 내가 모든 내용을 기억하지 못한다.
- 내가 잊어버린 내용을 다시 읽어보기 위해서
- 이전에 학습한 내용들에 대해서 더 내용을 채워놓고 업데이트 하기 위해
이런 이유들이 있었다.
그럼 나는 옵시디언이 유기적으로 노트를 연결할 수 있었기 때문에 읽기도 쉽고 연관된 노트들을 찾기도 쉬웠다.
키워드에 대한 내 상황이나 생각들을 연결해두면 나중에 다시 볼 수도 있었다.
가짜 중복과 진짜 중복
코드를 작성하면서 중복에 대해서도 고민했었다.
이는 나중에 포스트해보겠다.
발전 방향
이번 주를 되돌아보면 발전 방향이 명확했다.
소프트스킬을 더 향상시켜야 한다.
내 의견을 어떻게 상대방에게 전달하기 위해 생각을 구조화하고 이를 말로 풀어낼 수 있을까를 더 고민해봐야할 것 같다.
그리고, 어떻게 상대방에게 피드백을 잘 해줄 수 있을지도 고민해보아야 한다.
- 기분이 나쁘지 않으면서 상대방에게 좋은 피드백을 주고, 내 피드백을 받아본 상대방이 힘을 얻을 수 있을까 고민해보자.
내가 설명을 하는 방법도 더 발전시켜야 겠다. - 상대방을 이해시키려면 어떻게 해줘야할지 고민을 해보아야 할 것이다.
발전된 점
스스로 발전된 점은 가치 판단의 기준을 가지기 위해 많이 노력했다.
어떻게 코드에 내 생각과 의도를 담아내고 모든 이유가 존재하게 구현하는 것에 대해서 많은 생각을 했다.
페어와 프로그래밍을 통해 소프트 스킬 측면도 고민해보았고 페어 프로그래밍에서 가져갈 수 있는 것이 어떤 것일까 고민해보았다.

회고
마음은 느긋하게,, 행동은 조급하게 항상 마음속으로 되새겨야 할 주제인 것 같다.
대학시절 너무 미래를 내다보면서 마음을 조급하게 살았고 때문에 마음 챙김이 부족해 경험의 순간에 얻어갈 수 있는 것들에 대해서 너무 무심했던 것 같다.
지난 2년간을 조금 되돌아보면 일상생활 내내 불안했던 것 같다. 그게 내 원동력이 될 수도 있었겠지만 정작 효율이 오히려 떨어졌다.
돌이켜보면 가영이에게 얼마나 무심하게 대했는지 돌아보게 된다.
일상생활이 거의 불가능할정도로 앞일에 대해서 해소되지 않는 불안을 계속 가지고 살았으니 놀아도 노는게 아니고, 여행을 가더라도 편하게 여행을 간게 아니었다.
그런 예민하고 불안한 마음의 화살이 어디로 갔을지 누구에게 도착했을지 미안하다.
지금도 사실 놀러다니는게 마음이 편하지는 않다. 오히려 죄책감이 든다.
하지만 유연함의 힘에서 자기 연민을 하라는 말처럼 스스로를 위로하고 다독여주는 것도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그리고 아래의 영상처럼 언제까지나 시간이 기다려주지 않는다.
언제까지고 지금처럼 가영이와 행복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시간이 지속될까?
당신은 하루를 사는 대신 10억을 받을 것인가, 1원을 받는 대신 10년을 살 것인가 선택하라면 어떤 것을 선택할 것인가?
- 새로운 것을 알게되었으니 새롭게 시작하면 된다. 처음부터 완벽할 수는 없다.
최근 Connecting dot
이라는 말을 알게되면서 계속 되새기는 것 같다. 내가 했던 활동들이 전혀 연관이 없어 보일 수 있어도 미래에 어떻게 연결될지는 누구도 모른다. 지금을 열심히 살아갈 뿐
연구실 활동을 했던 내용이 어떻게 미래에 내가 활용할지는 당시에는 진짜 전혀 몰랐다. 연구실에 들어가던 당시에는 뭐라도 해야지, 열심히하는게 좋은거 아니겠어? 불안하면 좋은거지 열심히하는거니까, 연구실 들어가면 멋있게 보이겠네 등.. 오히려 성장보다는 성과 증명 마인드셋이 활성화 되었던 것 같다.
하지만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연구실을 하면서 했던 활동들이 결국 나를 여기 우테코에 있도록 만들었던 것 같다.
정말 한치 앞도 볼 수 없는 불확실한 미래에서 이걸 예측하고 행동하는 건 너무 어렵다. 스스로를 믿고 현재에 집중해서 살아간다면 미래의 어느 시점에 연결될 수 있을 것이다.
앞의 이야기처럼 평소에 도전적으로 살기 위해서 의식적으로 프레이밍 하는 것의 중요성을 새삼 깨닫는다.
내가 어떻게 생각하느냐, 내가 스스로를 어떻게 생각하고 내가 어떻게 행동할지가 결정된다. 여러 측면에서 학습 마인드셋으로 프레이밍하는 것만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측면이 많이 달라짐을 느낀다. 멘탈적으로도 얼마나 편해진지 모르겠다.
아래의 영상을 보면서 정말 공감되는 부분이었다. 내가 세상에 대해서 어떤 태도를 가지고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임하느냐가 정말 중요하구나를 다시한번 되새겼다.
특히, 내가 빠르게 실패하기 도서를 읽으면서 얼마나 편하게 살려고 했던것인가,, 내가 편한 길로만 가고 있었구나를 깨달았다. 나름 도전하는 것을 즐겨한다고 생각했지만 내가 좋아하는 일에 대해서만 도전을 했지 내가 정말 외면하고 하기 싫고 배우기 싫은 부분 하지만 해야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무심했구나를 느꼈다. "빠르게 실패하기", "유연함의 힘"에서 관통하는 주제가 결국 "경험에서 깨어있으면 많은 것들을 얻을 수 있다"였다.
그럼 우리가 경험에 대해서 어떤 자세로 임해야 할까를 고민해봐야 한다.
익숙하지 않은 경험은 나를 성장시킬 많은 교훈을 준다. 평생 집에서 돌보기만 한다면 아이가 성장할 수 있을까?
아래의 영상을 보면서 내가 어떤 자세로 임해야할지 많은 생각이 들었다.
순환 참조, 순환 의존, 순환 호출
이제 배운 내용들을 이야기해보겠다.
순환 호출 위험성을 끊어낸 방법이다. 사실 이게 이런 방향으로 해도 되는지 잘 모르겠다. 이에 대해서는 구구에게 물어봐야겠다.
- 리뷰어는 이런 방식이 복잡하기 때문에 굳이라고 말해주셨다.
간단히 설명하면 장기 프로그램을 만드는 중 다음의 상황이 발생했다.
- Board에서 장기 기물들의 위치를 관리하고 있다.
- Piece는 장기 기물들이
source -> destination
로 이동할 수 있는지를 검사하는 책임을 가진다.
그래서, Piece가 이동할 수 있는지를 검사하려면 다른 기물들의 위치를 체크해야 했다.
하지만, 나는 값을 넘겨주기 보다는 책임을 가진 객체가 이런 행동을 해주기를 원했다.
그래서 Piece에게 Board가 자신을 전달해주도록 구현했다. 이렇게 해주다보니 순환 호출 발생의 문제점이 생겼다.
이를 해결해주기위해 나는 다음의 방법을 사용했다.
- Piece가 사용하는 Board의 메서드들을 interface로 정의한다. (
VisibleBoard
라고 명명하겠다.) - Board는 VisibleBoard를 구현한다.
- Piece는 이제 매개변수 타입으로 Board가 아닌, VisibleBoard를 받는다.
- 그럼, Piece는 순환 호출 위험성이 있는 Board의 메서드에 대해 접근할 수 없기 때문에 순환 호출 위험성이 감소한다.
이는 Piece가 Board가 아닌 추상화된 타입에 접근하기 때문에 Board의 변경도 쉽고 (물론 변할일이 거의 0에 가깝다.) 자신이 필요한 메서드에만 의존하기 때문에 ISP 원칙도 지켰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이 방식은 다른 개발자가 봤을 때 이해하기 어려울 수 있다고 생각한다.
옵시디언으로의 이주
이제껏 주로 노트 앱으로는 노션만 사용해왔었다.
하지만 정리를 못하는 나에게 노션 사용은 쉽지 않았다.
주로 노트들의 depth가 깊어졌고 워크스페이스를 분리하다 보니 이전에 이미 작성했던 키워드들에 대해서도 다시 찾아보기가 매우 어려웠다.
그리고 내가 노트에 작성하는 이유도 고민해봤는데 결국 다음의 이유들이었다.
- 내가 모든 내용을 기억하지 못한다.
- 내가 잊어버린 내용을 다시 읽어보기 위해서
- 이전에 학습한 내용들에 대해서 더 내용을 채워놓고 업데이트 하기 위해
이런 이유들이 있었다.
그럼 나는 옵시디언이 유기적으로 노트를 연결할 수 있었기 때문에 읽기도 쉽고 연관된 노트들을 찾기도 쉬웠다.
키워드에 대한 내 상황이나 생각들을 연결해두면 나중에 다시 볼 수도 있었다.
가짜 중복과 진짜 중복
코드를 작성하면서 중복에 대해서도 고민했었다.
이는 나중에 포스트해보겠다.
발전 방향
이번 주를 되돌아보면 발전 방향이 명확했다.
소프트스킬을 더 향상시켜야 한다.
내 의견을 어떻게 상대방에게 전달하기 위해 생각을 구조화하고 이를 말로 풀어낼 수 있을까를 더 고민해봐야할 것 같다.
그리고, 어떻게 상대방에게 피드백을 잘 해줄 수 있을지도 고민해보아야 한다.
- 기분이 나쁘지 않으면서 상대방에게 좋은 피드백을 주고, 내 피드백을 받아본 상대방이 힘을 얻을 수 있을까 고민해보자.
내가 설명을 하는 방법도 더 발전시켜야 겠다. - 상대방을 이해시키려면 어떻게 해줘야할지 고민을 해보아야 할 것이다.
발전된 점
스스로 발전된 점은 가치 판단의 기준을 가지기 위해 많이 노력했다.
어떻게 코드에 내 생각과 의도를 담아내고 모든 이유가 존재하게 구현하는 것에 대해서 많은 생각을 했다.
페어와 프로그래밍을 통해 소프트 스킬 측면도 고민해보았고 페어 프로그래밍에서 가져갈 수 있는 것이 어떤 것일까 고민해보았다.